퇴근하고 작업실 불 켜는 순간이 하루 중 제일 좋습니다. 근데 솔직히 몸이 버티질 못하는 날이 점점 많아지네요.
처음엔 평일 매일 두 시간씩 그리겠다고 다짐했는데, 지금은 주 3회만 지켜도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요. 대신 주말 하루는 통으로 비워두고 큰 작업을 합니다.
회사 일이 작업에 영향을 안 준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. 오히려 회의 시간에 멍하니 떠올린 색 조합이 그림으로 이어진 적도 있어요.
비슷하게 두 가지 생활 병행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리듬 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. 장르 상관없이 이야기 나눠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