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업 견적 제안서, 제가 꼭 넣는 항목들 공유합니다

2026.09.28 04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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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뢰 작업을 몇 번 하면서 제안서 때문에 고생을 해봐서, 지금 쓰는 틀을 정리해 봅니다. 정답은 아니고 제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. 첫째, 작업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습니다. 결과물이 몇 점인지, 크기와 형식은 무엇인지, 시안은 몇 개 드리는지요. 여기가 흐릿하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달라집니다. 둘째, 수정 횟수와 기준입니다. 몇 회까지 포함이고 그 이후는 어떻게 하는지, 방향 자체가 바뀌는 경우는 새 작업으로 본다는 점을 미리 적어둡니다. 셋째, 일정입니다. 제 마감만 적지 않고 상대가 자료나 의견을 주셔야 하는 날짜도 함께 넣어요. 회신이 늦어지면 전체 일정도 밀린다는 걸 서로 알고 시작하는 게 좋더라고요. 넷째, 금액과 지급 시점, 그리고 결과물을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입니다. 사용 범위는 금액과 직접 연결되니 빼놓지 않습니다. 마지막으로 금액은 총액만 쓰지 않고 항목별로 나눠 적습니다. 조정 요청이 왔을 때 무작정 깎는 대신 범위를 줄이는 쪽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요. 중요한 계약이라면 전문가 검토를 받는 게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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