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연습 시간을 저녁에서 아침으로 옮겨봤어요. 원래는 퇴근하고 밤 늦게까지 붙잡고 있는 스타일이었는데, 집중도 안 되고 손도 굳어 있어서 효율이 영 별로였거든요.
지금은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고 스트레칭 10분, 롱톤이랑 스케일 20분, 그다음에 곡 연습 30분 정도 하고 있습니다. 한 시간 남짓인데도 저녁에 두 시간 하던 것보다 머리에 더 잘 남는 느낌이에요.
제일 좋은 건 하루를 시작하면서 '오늘 할 건 했다'는 마음이 드는 거예요. 저녁에 약속이 생겨도 죄책감이 덜하고요. 물론 이웃 소음 때문에 약음기는 필수가 됐습니다.
다들 연습은 주로 언제 하시나요? 시간대 바꿔보신 분들 경험도 궁금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