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른 장르 작가들과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합니다

2026.09.28 04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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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예를 하는데 같은 분야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이야기가 늘 비슷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 글 쓰는 분, 춤추는 분, 음악 하는 분과 작은 모임을 만들어 반년째 이어오고 있어요. 방식은 단순합니다. 돌아가면서 한 사람이 요즘 하는 작업을 보여주고, 나머지는 질문만 합니다. 평가나 조언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. 이 규칙이 생각보다 좋습니다. 같은 분야 사람이라면 당연히 넘어갈 부분을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보니까, 대답하다가 저도 몰랐던 이유를 발견하게 돼요.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. 용어가 달라서 설명에 시간이 걸리고,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. 인원은 네다섯 명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. 거창한 협업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습니다. 비슷한 모임 하시는 분 계시면 운영 방식이 궁금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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