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악 전공으로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데 곡 선정에서 계속 고민이 돼요.
지금 제일 자신 있는 곡은 음역대가 저한테 편하고 표현도 잘 되는데, 너무 많이 불리는 곡이라 심사위원 입장에서 식상하게 느끼실까 걱정입니다. 반대로 덜 알려진 곡은 신선할 수 있지만 제가 아직 완전히 소화했다는 확신이 없어요.
또 여러 곡을 준비할 때 언어나 시대, 성격이 다른 곡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, 그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막막하네요. 느린 곡과 빠른 곡을 섞는 게 나은지, 제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쪽으로 몰아가는 게 나은지요.
오디션 경험이 있으시거나 준비를 도와보신 분들, 곡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. 물론 오디션마다 요강이 다르니 그건 꼼꼼히 확인하려고 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