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업실 환기 문제 때문에 유화를 잠시 내려놓고 아크릴을 쓰기 시작했어요. 빨리 마르는 게 이렇게 장점이자 단점일 줄은 몰랐네요. 블렌딩하려고 하면 이미 굳어 있어서 처음 일주일은 거의 싸우듯이 그렸습니다. 지금은 분무기를 옆에 두고 조금씩 적응 중이에요. 대신 레이어를 빨리 올릴 수 있어서 작업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어요.